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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광고분석 : 광고와 카피 과거자료

by 서풍광시곡 2020. 4. 4.

1. 더페이스샾

화장품은 이제 우리 생활의 필수품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존재가 되어버렸다.

자신을 가꾸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가 되어 버린 것이다. 국내 화장품시장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더페이스샾광고에 관해 살펴 보겠다. 과거에는 여성들의 전용품이었던 화장품이 이제는 남성들에게도 관심의 대상이 되어가고 있다. 더페이스샾은 Natural Story라는 모토를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화장품이라는 광고를 하고 있다. 피부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자연의 깨끗한 이미지를 인식하여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자신의 피부도 하얗고 매끈한 피부를 가지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더페이스샾은 올해 말 광고모델로 권상우에서 배용준으로 바꾸게 되었다. 광고개념실현방식에서 연애인모델광고의 예라고 볼수 있다. 배용준은 자신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살려 더페이스샾의 제품에 맞게 광고를 하고 있다. 한류스타 배용준을 선택한 결과로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일본까지 사업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게 되었다.

광고를 보게 되면 초록색의 푸르른 들판과 넓은 하늘을 배경으로 하여 흰색 옷을 입은 배용준이 서있는 모습을 볼수 있는데 자연의 푸르름과 싱그러운 이미지를 소비자들에게 잘 전달해주고 있다. 또한 더페이스샾광고에서 빠질수 없는 것이 주제음악광고효과이다. 광고 초기부터 더 페이스 샾~~이라는 멜로디를 계속 사용해 왔다. 광고를 그냥 지나쳐 보고 간 소비자들이라고 계속 반복되는 효과로 멜로디만 들어도 더페이스샾의 광고임을 알수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자신의 브렌드만의 특색있는 멜로디나 음악을 사용해서 소비자들에게 인식 시킬수 있는 방법도 상당히 좋은 방법임을 알수 있다.

2. 위스퍼

여성들의 가장 기본적인 필수품인 생리대광고에 관해 알아보겠다.

여성들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생리대는 과거에 감추려하고 숨기려 하고 있었다. 마법에 걸린 날이라는 은유적인 표현을 사용하며 돌려서 말해져왔다. 그러나 요즘에는 대중매체를 통하여 생리대 이미지를 바꾸어서 깨끗한 이미지로 각인시키고 있다.

생리대의 한 브렌드인 위스퍼 광고를 보게 되면 위스퍼하면 깨끗해요라는 문구가 바로 생각나게 될 것이다. 생리대의 안좋은 이미지를 좋은 이미지로 승화 시킨 것이다. 또한 생리대 착용시 불편함을 위스퍼가 없애준다는 점을 강조한다.

최근에 위스퍼 광고를 보게 되면 피겨 요정으로 불리고 있는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선택을 하였다. 김연아가 빙판위에서 멋진 연기를 보여주면서 나에겐 자신감이란 주문이 있다. 위스퍼가 나를 지켜주니깐이라는 말을 한다. 이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위스퍼를 착용하게 되면 빙판위에서 연기를 할 정도의 큰 몸짓에도 전혀 불편함을 가지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신도 착용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또한 어떤 몸짓에도 자신감을 얻을수 있다는 점을 인식하게 된다. 이것의 원인을 위스퍼 때문이라고 강조하고 뒷받침으로 위스퍼의 흡수력이 좋다는 사실을 알수 있게 해준다.

모델으로써 피겨요정 김연아는 소녀같은 이미지와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줄수 있는 좋은 모델이라고 생각이 된다. 모델의 특성으로 연애인 정도의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연애인 모델광고라고 할수 있겠다. 또한 일반 소비자들 중 여성소비자 광고라고 볼 수가 있다. 광고문안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설득을 하는 설득형광고이고, 깨끗함을 강조하여 감성소구형 광고라고 할 수 있다.

3. 카스

우리나라의 맥주시장을 보면 크게 3가지 회사를 볼수가 있다. 하이트, OB, 카스가 있는데 맥주라는 같은 제품을 팔기 위해 서는 소비자들에게 자신만의 개성있는 이 미지를 알려서 기억에 남게 해야 한다.

카스 광고를 보게 되면 톡 튀는 젊음을 위한 톡 쏘는 맥주, 카스라는 문구를 주 제삼아 톡 시리즈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 다. 카스광고를 보게 되면 역동적인 이미 지와 생동감이 넘쳐 흐르는데 젊음을 느 낄수 있다. 카스=젊음이라는 생각이 소비 자에게 인식이 되게 하였다.

실제로 카스 광고의 모델을 보면 20대 의 젊은 모델들이 등장한다. 이는 카스 광고의 주 대상이 20대의 대학생 또는 직장인을 겨냥한 것임을 알 수가 있다. 대학생들에게 익숙한 단어, 놀이와 접목 을 해서 친근하고 색다르게 다가선다. 이 효과로 같은 처지의 대학생들은 나도 카 스를 마시게 되면 광고에서처럼 재밌게 놀고 즐길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가지게 만들어준다. 맥주를 선택할 때 카스를 마셔보지 않아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사전 기대를 가지게 된다.

실제 맥주 시장점유율을 보게 되면 하이트맥주의 점유율이 60%정도가 된다. 소비자층도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비의 경우는 중장년층을 위주로 타겟을 정하고 있다. 카스는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젊은층을 타겟으로 삼고있는데 이런 효과로 오비는 아저씨들만의 맥주 카스는 젊은이들의 맥주라는 인식을 안겨주었다. 폭넓게 모든 대상을 겨냥하여 만드는 광고보다는 하나의 타겟을 정하여 그 대상에게 확실한 이미지를 줄 수 있는 광고도 괜찮은 마케팅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4. 17

우리나라의 음료 시장은 계속 발전해 가고 있다. 그중에 건강에 관심이 증가 하면서 녹차, 옥수수수염차, 보리차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그중 녹차의 경우 녹차 특유의 쓴맛 때문에 소비자들이 꺼리는 경향이 있다. 녹차라는 신제품을 출시했는데 소비자들이 녹차는 쓰다는 편견을 가지게 되면 타격이 클 것이다. 소비자들의 이러한 편견을 깨기 위하여 녹차 브렌드의 하나인 남양유업의 17차는 물같이 깔끔하게 마실수 있고 건강에도 좋다는 발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알려주는 광고를 준비하게 되었다.

몇 년전 남양유업은 17차를 가벼워야지 뜬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윤지민이라는 모델을 앞세워 홍보하기 시작하였다. 윤지민의 날씬한 몸매를 보여주며 물위를 걷는 광고를 제작하여 소비자들로 하여금 17차를 마시면 날씬해 질수 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며 주 고객을 일반 소비자 중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여성소비자상대광고를 만들었다. 반응이 괜찮아지자 한국의 몸매를 대표하는 여배우 전지현을 주 모델로 바꾸면서 마케팅을 한다. 전지현이라는 톱모델을 쓰며 연애인 모델광고의 장점을 최대한 끌어올리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정말 낮은 칼로리의 음료, 마시면 날씬해지는 음료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된다.

광고에서 보면 전지현은 17차가 좋다. 내 몸이 내 피부가 좋아하니깐 좋다 몸은 결코 거짓말을 하지 않으니깐.. 고맙다. 17라는 말을 하며 몸이 17차를 좋아한다는 메시지를 통하여 몸매와 피부에 관심이 많은 여성층을 공략하였다. 웰빙시대에 맞춰 마시면 건강뿐만 아니라 외모도 가꿀 수 있다는 점을 부각시켜 광고하는 점이 괜찮은 아이디어라는 생각을 해본다.

5. 공익광고

공익광고라는 것은 공공의 이득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지는 광고를 말한다. 상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말하고자하는 개념을 전달하는 것이다. 광고의 분류에서 보면 대분류에서는 비영리 소분류에서는 공익광고에 속한다. 목표대상으로는 일단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헌혈광고를 예로 들자면 우리나라에는 수혈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이 많은 가운데 피가 모자라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는데 현실적으로 자신의 몸에 주사바늘을 꽂는 잠깐의 고통이 싫기 때문에 헌혈을 하지 않는 분위기가 현실이다. 이 광고가 시청자들에게 전달 하고자 하는 내용은 자신의 잠깐에 고통으로 남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광고에서 당신의 얼굴은 잠깐 찡그려지지만 누군가의 얼굴은 평생 활짝 피어납니다. 헌혈을 위한 1초의 찡그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표정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보면 알수가 있다.

이 광고의 모델들을 보면 슈퍼주니어와 이영아, 일반인모델들이 등장하게 된다. 모델 특성으로 연애인모델광고이자 일반인모델광고라 할수 있다. 아이돌 가수를 공익광고의 모델으로 사용한점은 청소년들에게도 좋은 영향을 미칠수가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가수가 헌혈을 권유하는 것을 보면 헌혈에 관심이 없던 청소년들도 관심을 가질수가 있다. 또한 일반인모델이 나오는데 이는 특정인만이 헌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통 일반인들도 헌혈을 잘 할수 있다는 점을 느끼게 해준다.

이 광고의 모토는 1초의 찡그림인데 모델들 역시 웃음을 지으면서 찡그리는 표정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 여기서 웃음은 현혈이 시청자들에게 하여금 별로 아프지 않을것이라는 기대감과 행복한 일을 하고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공익광고에 있어서 연애인 모델과 일반인 모델을 같이 사용하는 방법도 괜찮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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