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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66

마두동 국립암센타 앞 공사중인 타워크레인 : 안전성 의심 마두동 국립암센터 앞 공사중인 타워크레인 크레인의 무게균형을 잡아주는 평형추로 보이는 커다란 콘크리트 덩어리가 약 5묶음으로 달려있다. 문제는 그것이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인도쪽에서 매우 가깝다는 것이다. 여기를 지나 마두도서관을 갈 때마다 불안감을 지울 수 없다. 물론 안전성을 고려하여 크레인을 세웠겠지만, 과연 불의의 사고에 대한 대응 매뉴얼은 존재하는가? 완벽한 안전이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알고있다. 가능성있는 불완전한 부분에 대한 보완은 필수가 아닌가 싶다. 그것이 인간의 목숨과 관계된 것이라면, 가능성이 아주 적더라도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다. 오늘도 이 길을 지나며 저 콘크리트가 수직낙하했을 때, 강풍으로 쓰러졌을 때의 끔찍함을 상상해본다.여기도 맘놓고 못다니겠구만... 2020. 3. 3.
집에서 하는 간단한 과학실험 : 고정도르래와 움직도르래, 무게감 실험, 시행착오 집에서 하는 간단한 과학실험 실험목적: 고정도르래와 이동도르래를 사용하여 힘의 방향을 바꾸고, 물체에 가하는 힘의 차이를 체감 실험의의: 보통의 가정에서 진행 가능한 과학실험, 간단한 방식(적은 재료, 쉬운 재료, 쉬운 작업방법), 어린이에게 도르래의 원리 및 체감적(*) 도르래 원리 교육 [고정도르래 & 움직도르래 - 제작 및 작동 과정] [고정도르래] 나무젓가락 둥글게 깎아 다듬기 골판지 박스 조각 4개(카드 반쪽 보다 작음) - 대각선 'X' 줄을 그어 중앙 표시 > 송곳으로 뚫기 가운데 빈 곳 - 줄을 거는 곳 양쪽 두곳 - 행거로 고정시키는 곳 (현재는 실패작: 중앙 테이프 마감 > 마찰력 감소, 행거 거는 곳의 골판지가 고정되어 마찰력 큼 > 잘 안돌아감) [움직도르래 제작과정] 줄을 거는 곳.. 2020. 3. 2.
예술적 화분받침대 만들기, 골판지 박스의 화려한 변신, 간단해요! 집에서 만드는 화분받침대 위와 같이 싱크대 위에 있는 창문에 화분을 놓아두곤 했습니다. 창문틀에 놓아두다보니 화분이 자꾸 기울어져서 언제 넘어질지 불안불안하다보니 이런 받침대를 만들게 되었지요. 참고로 방수도 됩니다. 재료는 골판지박스와 어디선가 누군가 버린 책(고흐의 그림작품이 있는), 풀, 큰 셀로판 테이프 책에서 오려낸 그림을 위와 같이 골판지 박스에 붙여줍니다. 종이로 된 그림에 어느 정도 풀칠을 해주고 붙인 후, 작은 테이프로 고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골판지박스는 두껍고 튼튼한 과일박스의 한쪽 면을 잘라서 만듭니다. 골판지(과일박스)의 뒷면이 보이지요? 여기에 자신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그림을 붙여줍니다. 그림들이 다소 이질적이 않은, 비슷한 분위기의 작품으로 붙여주면 전체적인 통일감이 있.. 2020. 2. 28.
500원 피시방 - 서울 동대문구 동묘역 인근(숭인동) 대로변 아직도 이런 곳이 존재하다니 조금 놀라서 사진을 찍어둡니다. 홍보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구요, 확실히 종로와 동대문 일대의 물가는 간혹 깜짝 놀라기도 할 만한 구석이 있습니다. 여기는 하이텐션 제노 피시방이라는 곳인데요, 직접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이벤트성이라 언제까지 할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한복판에 아직 시간당 500원하는 피시방이 있군요. 여러모로 경기도 어려운데, 백수님들에겐 희소식이 아닐 수 없는 것 같아요. 사실 이런 곳에 백조는 잘 오지 않습니다. 하나 주의할 것은 보통 이런 이벤트를 하는 경우 '회원가입'을 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거나, 자동결제하는 키오스크 시스템 등을 통하여 3~5천원 이상 충전을 해야 사용할 수 있는 등의 주의사항이 있지요. 물론 가보지 않았기에 추측일 뿐입.. 2020.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