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가론2

[교육철학] 국가론 - 철인정치(rule of philosophers) 철인정치 나라를 수호할 사람을 뽑으려면 철학자의 소질을 지녀야 한다. 철학자의 소질로는 진리, 용기, 도량, 이해력, 기억력이 있다. 아데이만토스는 현상을 바라보고 철학자들이 나라를 통치해야만 하는가에 대해 반박하고 있으며 철학자들이 나라를 위해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소크라테스는 철학자의 소질이 풍부한 사람이 타락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다. 철학자의 조건을 완전히 갖춘다는 것은 극히 소수의 인간에게만 가능한 일이다. 또한 최선의 소질을 갖고 태어난 자가 나쁜 교육을 받으면 평범한 자보다 훨씬 더 고약해지는 법이다. 철학자의 소질은 적절한 교육을 받았을 때 비로소 제대로 자라 여러 가지 덕성을 지닐 수 있는 거지만 반대의 경우 정반대의 결과가 나타난다. 소크라테스는 이어 소피스트의 강.. 2020. 4. 22.
교육철학 '플라톤의 국가론' 비평 - 교육받는 자의 특징 플라톤이 말하는 교육받은 자의 특징은 이상적인 국가가 무엇이며, 그런 국가를 다스리는 통치자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설명이 되어있다. 즉, 통치자가 갖고 있는 특징을 살펴보면 교육받은 자의 특징을 알아낼 수 있다. 먼저, 교육받은 자는 욕구적인 부분, 추론적인 부분, 기개적인 부분이 조화를 이루는 사람이다. 「국가」의 4권에서 이상적인 국가를 설명하면서 개인의 영혼과 관련지어 위와 같은 특징을 강조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욕구적인 부분, 추론적인 부분, 기개적인 부분을 설명하기에 앞서 국가가 어떻게 적절한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알아보자. 이상적인 국가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덕은 통치자들의 지혜와 수호자들의 용기와 시민들의 절제이다. 플라톤은 지혜를 “그 나라 국민 일부만을 위해서가 아..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