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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독후감): 왜 어제처럼 사는가 - 박천웅 저

by 서풍광시곡 2021. 6. 8.

 

서평(독후감): 왜 어제처럼 사는가 - 박천웅 저

 

1952년 출생. 중앙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1978년 삼성그룹에 입사하여 삼성전자 종합연구소 연구개발 그룹장, 회장 비서실 부장, 전량기획실 부장, 첨단기술엔지니어링 이사 등을 역임하고 1998년 삼성전자 분사 기업인 STAFFS()를 설립하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그는 일하느라 가족을 소홀히 한전형적인 일벌레형 가장이지만 아무리 복잡한 문제도 전체적 시각과 통찰력으로 핵심을 잡아내어 체계화하고 단순화시키는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는 매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으면 어떻게든 합리적인 해결책을 찾아내고자 사서 고생하는 형이다. 특히 그는 생각과 말로만 그치지 않고 우선 자신부터 행동으로 고쳐나가는 원칙주의자이며 지속적인 자기 변화를 추구하는 타입이다. 덕분에 STAFFS()를 창립 2년 만에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한 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현재 한국 아웃소싱기업협회 회장으로 선임될 만큼 인정받고 있다. 저서로 분사경영전략이 있다.

 

주 요 내 용

 

변화에 대해 사람들이 느끼는 인식은 크게 네 가지로 대별된다. 변화에 대해 충분히 준비되었다고 생각하는 변화완료형, 해야지 하고 생각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하는 변화난감형 , 변화를 두려워하는 둥지형 ,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하는 변화추구형이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이 능동적이고 이만 하면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처럼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곳에는 움직임이 없다.

 

그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딘가 부족하고 두려워한다는 것을 인정하면 이를 채우기 위한 변화가 따른다. 그래서 솔직하게 자신을 인식하는 이들은 변화완료형보다 변화추구형으로 발전해 나가기가 쉽다.

 

우리가 변화를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쫓아가야 한다는 초조감 때문이다. 이러한 초조감에서 벗어나려면 잔 흐름에 좌우되지 않고 크게 보는 시각을 키워야 한다. 이런 시각으로 세상을 대한다면 자기 나름대로의 기준을 갖고 좀 더 효율적으로 변화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무엇보다도 작은 흐름에 쉽게 흔들리지 않고 느긋하게 변화해 가는 방법을 중심으로, 막연한 변화이기보다는 직장 생활 내에서 변화라는 것을 중심으로 나름대로 변화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느낀 점 & 실천 방안

 

* 기억보다는 기록의 힘을 믿어라

러시아 시인 푸시킨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잘못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 그것이 바로 잘못이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 요즘은 시대가 많이 변하여 종이 와 팬이 아닌 스마트폰 하나면 거의 모든 일이 가능한 시대가 왔다.

그러다보니 기억이 아닌 기록을 많이 하고는 한다.

모든 상담을 스마트 폰으로 녹음을 하고는 한다. 그래야 후에 학부모가 어떤 말을 했는지 어떤 것을 필요로 하는지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에겐 복이 온다.

 

* 책속에서처럼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분명 무언가의 이득을 바라고 남을 도와주는 것이 아닌 잠깐이라도 내가 아닌 타인에 대해 한 번쯤 생각을 해보면 나의 시야도 충분히 넓어 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물론 나도 배려라는 단어가 쉬운 단어는 아니다.

 

하지만 항상 생각을 한다면, 그 만큼 나에게 돌아온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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