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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집에서 즐기는 홈시어터, 소형 빔 프로젝터로 간단하게 홈시네마 만들기

by 서풍광시곡 2021. 5. 18.

빔프로젝트 전용 빔스크린을 이용하면 집안 어디에서나 상영이 가능하지만, 빔스크린은 보통 삼각지지대 위에 무겁고 큰 스크린을 펼치는 형태라 그 규모가 지나치게 커진다.
따로 보관을 하기에도 부피가 커서 어지간히 큰 집이 아니라면 별도의 빔스크린 사용은 피하는 편이 좋다.
게다가 설치후에 정리하기도 매우 번거롭다.
좁은 방 안에서는 깨끗한 벽을 스크린화면으로 이용하는 편이 좋다.

화면의 최적 선명도를 조절하기 위해선 가급적 글자가 보이는 화면을 켜놓고 조정한다.
화면의 배색은 흰색으로 해두고 높낮이와 좌우균형을 맞추는데 효과적이다.
화면의 위치를 위로 해 두는 것은 목의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것.
특히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경우, 주로 고개가 아래를 향하기 때문에 영화처럼 긴 시간을 할애하는 경우 약간 위로 바라보는 편이 목의 통증을 감소시키는데 좋다.

매트를 이용해 4명 정도 앉을 수 있는 충분한 등쿠션
매트 위에 있는 브라운관 TV는 이제는 구하기 어려운 것으로, TV시청을 적게하도록 하기 위한 교육적 방침임
이로써 영화감상을 위한 기본적인 셋팅이 완료되었다.

빔스크린과 노트북을 연결한 상태
요즘 노트북은 성능이 워낙 좋아서 별도로 서라운드 스피커나 우퍼를 장착하지 않아도 풍부한 효과음을 들려준다.
자주 보는 영화이므로 최대한 번거롭지 않게 간단하게 셋팅할 수 있도록 가전가구들의 지형지물을 최대한 이용하여 배치한다.
단 빔프로젝터에서는 엄청난 열기의 송풍이 발생하므로 근처나 앞에 안지 말고, 바로 앞에는 매트보다 앉은 키가 작은 아이들이 앉는 것이 좋다.
매우 뜨거우므로 화재에 유의할 것.
빔의 빛이 매우 강하므로 눈으로 바로 바라보지 말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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