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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남편의 부고 광고

by 서풍광시곡 2021. 3. 23.

남편을 잃은 어느 아줌마가 신문사에 전화를 걸어 부고 광고를 게재하겠다고 했다.

아줌마는 담당자에게 '아무개 숨지다'라고 써달라고 했다.

담당자는 30만원 내는 거니까 3단어 더 추가할 수 있다고 귀띰을 해 주었다.

그러자 아줌마는 다시 써 달라고 부탁했다.

'아무개 숨지다. 아우디 A8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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