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시장의 기초

미국 증권시장의 기초

1. 미국의 증권시장

미국의 증권시장은 1790년에 처음으로 발행된 7천 5백만 달러의 국채를 효시로 생성되었다.
이러한 미국의 증권시장은 이제 미국에 국한되지 않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 증권시장이 되고 있으며 그 규모와 거래 그리고 세계 증권시장의 영향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 즉, 미국의 증권시장이 바로 세계의 자본공급처이며 시세현황 역시 전세계로 파급되어 각국의 증권시장을 움직이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증권시장은 국채시장, 주 지방채시장, 모게지시장, 주식시장, 사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각 시장은 독자적인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전체 증권시장의 효율성에 기여하고 있다.

2. 미국형 옵션

기초자산을 거래할 수 있도록 미리 정해진 일자를 옵션만기라고 한다.
옵션만기와 관련하여 만기일 이전에 언제든지 옵션행사가 가능한 옵션을 미국형 옵션이라고 한다.

3. 미국달러 옵션

미국달러 옵션은 거래단위가 1만 달러로써 비교적 소규모 개인투자자들도 유리한 환율로 원/달러 거래가 가능하다. 거래대상은 미국달러이며 거래단뒤는 10,000 달러이다.
결제월은 거래 당원을 포함하는 연속 3개월 및 3월, 6월, 9월, 12월이므로 달러선물과 마찬가지로 6개 결제월이 가능하다. 거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지속된다.
가격표시는 1 달러당 원화로 하며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산출한다. 최종결제일은 당해 결제월의 세 번째 수요일이고 행사가격은 각 거래일의 거래시간 종료후 당해 거래일에 금융결제원에서 체결된 미국달러 익일물의 종가에 가장 가까운 25원의 정수배의 가격이다.

권리행사일은 각 결제월의 최종거래일로 하고 권리행사 신고시한은 최종거래일 오후 1시이다. 권리행사에 따른 결제가격은 최종거래일 12시에 금융결제원에서 체결된 미국달러 익일물의 가격으로 인수ㆍ도결제한다. 인수ㆍ도 금액은 콜옵션과 풋옵션의 종목별로 거래단위당 행사가격에 10,000원을 곱하여 산출한다. 미국달러 옵션거래는 아직 활성화되지 않아 일일거래가 성사되는 경우가 드물다.

4. 미국달러선물

우리나라 대외거래의 대부분이 미국달러화로 거래된다. 미국달러화 선물과 옵션이 우선적으로 거래소 상장선물로 개발되어 환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여 주고 있다. 미국달러선물의 거래단위는 5만 달러이고 결제월은 거래당월을 포함하는 연속 3개월 및 3월, 6월, 9월, 12월이므로 6개 결제월이 가능하다. 거래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거래되고 가격의 표시는 1 달러당 원화로 하며 소수점 둘째 자리까지 표시하고 있다. 환산승수를 5로 설정하고 있으며 최소가격변동폭은 0.20원으로 규정하고 있다. 최종결제일은 당해 결제월의 세 번째 수요일이고 거래단위당 인수ㆍ도금액은 최종결제가격에 50,000원을 곱하여 산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