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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이란...

by 서풍광시곡 2020. 11. 3.

소리는 공기중의 작은 압력변화에 의해 발생되는 현상을 소음이라 한다. 대기압에서 평형상태에 놓여 있는 공기입자가 주위로부터 에너지를 받게 되면 진동하여 압력이 변화되어 소리가 전파되고, 인체의 청각기관인 귀가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
자동차 소음은 운전자 및 탑승자가 듣게 되는 실내 소음과 법규항목으로 규정받는 외부소음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실내소음은 구조전달소음과 공기전달소음이 모두 혼합된 소음을 뜻한다.
우리는 여기서 공기전달소음인 부밍소음과 타이어소음을 다루고, 외부소음인 Road noise을 다루고자 한다.
부밍소음은 자동차가 주행과정에서 차량의 가감속 또는 정속주행시, 특정한 엔진 회전수 영역에서 운전자 및 탑승자의 귀를 압박하는 듯한 소음을 말한다.
엔진 회전수나 차량 속도의 미세한 변화로 인하여 실내 소음레벨이 3dB(A) 이상 변화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200Hz이하의 순음에 가까운 소음을 말하여 순음은 단일 주파수의 정현함수로 표현할 수 있는 음파를 순음이라 한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의 완벽한 순음은 존재 할 수 없으며, 음의 한 극한적 형태라 할 수 있다.
저중속은 30~60Hz, 고속은 100~200Hz로 표현할 수 있다.
타이어소음은 타이어와 도로면의 접촉부위에서 발생된 소음을 말하며, 타이어의 구조적인 진동에 의해서 방사된 소음을 말한다. 도로면의 상태에 따라서 발생되는 소음레벨이 달라진다.
Road noise는 차량이 거친 노면을 주행할 때 노면의 가진에 의한 진동현상이 타이어와 현가장치를 통하여 차량의 실내로 전달된 소음을 말한다.
저주파성분은 타이어나 현가장치의 공진에 의해 발생되는 저속부밍이며, 고주파성분은 타이어 패턴에 의한 500Hz이상의 고주파 성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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