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1 '논어'를 읽고... 서평, 독후감 논어는 고등학교 윤리시간에나 몇 번 들어봤을 뿐 선뜻 책을 읽을 만한 용기가 나지 않았었다. 사실 독서와는 거리가 먼 나로 써는 쪼금 어렵고 지루한 책일 것 같았다. 사실 ‘대충 읽고 넘어 가야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지만 대충 읽어서는 이해하기 힘든 책이니 만큼 꼼꼼히 읽어 나갔다. 하지만 어려운 만큼이나 읽을 때의 집중도는 더욱 높아져 갔다. 어려운 부분이 있으면 인터넷을 검색을 하기도 하고 수업 시간 학생들의 발표로 인해 이해해가면서 힘들게 읽었다. 논어를 읽고 감상문을 작성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문구에서는 감상 이라기보다는 해석론적인 입장이었다. 내용으로 보면 공자 및 공자의 제자들의 언행을 담고 있으며, 편찬자로 보면 공자의 제자 또는 제자의 제자.. 2020. 2.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