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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

발포주 1천원 + 얼음컵 600원 : 거품많아 풍미작렬 두배로 시원하게~

by 서풍광시곡 2020. 7. 22.

발포주, 즉 가짜맥주
요즘은 커피값보다 싸다.
덕분에 더욱 자주 즐겨먹게 되는듯...
그 중에서도 오비에서 나온 'FEEL GOOD' 캔은 가격이 압도적으로 싸다.
(큰 캔(500ml)이 1200원, 작은 캔은 1000원)
하지만 푹푹찌는 대낮엔 이거 하나만으로는 좀 부족하여, 600원짜리 얼음컵 추가구매
총 소요비용 1600원
(커피를 캔으로 사먹어도 이 가격 이하로는 마실만한게 그리 많지 않다.)
한적한 편의점이라면 편안하게 앉아서 시원한 여유를 즐겨볼만 하다.
(주택가 인근은 일몰 후 의자를 수거하니 낮에 즐기도록...)

<얼음컵 발포주 & 맥주의 특징>
1. 시원한 음료와 얼음이 만나 1.5배 정도 더 시원하다.
2. 얼음으로 인해 기포가 증가하면서 부드러운 거품이 증가 - 풍미작렬(강추)
3. 얼음이 녹으면서 맥주의 도수가 내려간다.(즉 취기가 덜 오른다.)
4. 상당히 오랜 시간동안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5. 작은 캔을 마시더라도 음료의 양이 생각보다 많게 느껴진다.

올 여름 쩐도 부족하고, 갈곳도 없는데 가볍게 기분전환을 하고자 한다면 추천!
(낮술로 마셔야하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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