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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동부 새마을금고 최고금리 2.80% - 일산동구 백석1동

by 서풍광시곡 2020. 9. 11.

지나가다가 문득 옆을 보았는데, 깜놀했습니다.
비록 예전보다는 많이 낮아졌지만 상당한 이율을 자랑하는 새마을금고로군요.
역시 제2 금융권은 아직 이율이 살아있습니다.
한 10여전 년에 신협에서 6%대 비과세 예금이 있었던 시절이 그립군요.
그만큼 돈 가치가 떨어지고, 시중에 많이 풀려있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풀린 돈들이 다 어디로 돌아다니길래 내 주머니는 안들어오느뇨... 슬프도다...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첫째. 여기는 금고지 은행이 아닙니다.
함부로 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무리 새마을금고가 인지도가 높아지고 체인이 많아졌다 하더라도 예치한 자금에 대한 안정성이 일반은행에 비할 수는 없습니다.
맡긴 금액이 크면 클수록 더 하지요.
'은행'이라는 타이틀은 아무데나 붙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둘째. 예금이 적금보다 강력합니다.
이율이 제 아무리 높아봤자, 적금은 결국 푼돈입니다.
매월의 일정액을 저당잡히면서 결구 마지막에 받게되는 돈은 터무니없이 작지요.
적금은 결코 큰 돈을 만들 수 없기에, 규모있는 자본을 예금으로 굴려야만 제대로 수익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뭐 자본주의논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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